동성화승, 달마는 공을 들어-를 그리다
궁중유물관장·미술사 / 강 순 형
선나 곧, 선(禪, 禪定)은 바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몸맘닦기-(올)바른, 닦음의 깨침이다.
이 닦음과 깨침을, (그림)그림(행위)과 그림(작품)을 가지고도 다가가(려)는데 오늘날, 이를 '선화'라 부르는 까닭이 예 있다.
때문에, 동성비구는 일찍하니 선(의) 아버지 달마를 그리며, (그) 선을 세워고 펼쳐갔다.

지난해(2001.11), 동성화승은 일본(교토)서 열린 ‘한?일 월드컵기념 교토 미술대전'에 동참(초대작가) 하면서, 월드컵(세계배)과 선 곧, 달마*달마그림이 참으로 무인연(이) 아님을 깨달아. 그리하여, 동성화승은 ‘2002. 한*일 월드컵 대회'을 맞아 ‘공(을) 든 달마'를 화두로 들어, 4월 한국(세종문화회관)과 5월, 일본(교토)에서 전시회를 펼치니. 동성화승의 죽비는 바로, 화합*화평(平和) 스포츠쉽 끈으로 이른바, 지구촌(중생)의 상생(相生)상락(相樂)! 내공(內功)- 암과 수-사자
가 서로 그리 부드러이, 샘나도록 정겨이 얼려날 때 비로소, 보드라운 털이 모여나 (멋진, 비단) 공(수구繡球 = 이사곤수구 二獅 滾繡球)을 이뤄내고, 그 공 속에서 사자새끼가 태어난다 했잖은가 - 이르노니, 부처는 연꽃을 들어 전하니, 달마는 동으로 동으로 와 이제 공을 들어 다시 온누리에 보이도다. 공(球)은 공(空)이고. 둥글둥글 공이 이리저리 쉭쉭!!

2002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