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15회 (오사카 )


둥글고 밝은 빛 동성스님 선화 초대전에 부쳐
 

이번에 한국의 동성스님 선화 예술작품 초대전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곳 미술계는 물론이고 우리 불교인들도 스님의 작품을
관람하는 좋은 因緣을 갖게 되어 나의 큰 기쁨입니다.
禪畵는 본시 禪修行을 본분으로 하는 求道者들이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듯 팔만사천 번뇌를 다스려 고요한 마음과 깨달음을

얻도록 가르치는 방편의 그림입니다. 그러므로 오랜 年輪의 구도과정을 지나온 동성스님의
선화는 단순한 미술작품이 아니라 大乘菩薩精神의 큰 慈悲와 智慧의 願力이 담겨 있다고
하겠습니다.

예로부터 人生은 짧고 藝術은 길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肉體的 생명은 짧지만
인간의 精神的 가치는 길다는 것이지요. 금번 人類의 평화와 밝은 미래를 열고자 하는
誓願으로“둥글고 밝은 빛 展”이라고 命名한 동성스님의 전시 題名에서도 보는 바와 같이
이번 전시를 통해 日 ㆍ 韓 友好增進이 더욱 발전되기를 祈念합니다.

모쪼록 이번 전시회의 盛況을 바라면서 진심으로 祝賀드립니다.

2005. 10.

日本和宗總本山 四天王寺 管長 塚 原 亮 應